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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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의 등장인물을 소개한 문서.
2. 주인공[편집]
2.1. 이치카와 쿄타로[편집]
2.2. 야마다 안나[편집]
3. 메구로구립 제12중학교[편집]
본작의 중심 무대가 되는 학교.
실제 메구로구의 구립중학교는 제11중학교까지 존재한다. #
외관 모델은 세타가야 구립 오쿠사와 중학교. 구글지도 스트리트 뷰
3.1. 학생[편집]
3.1.1. 코바야시 치히로[편집]
3.1.2. 세키네 모에코[편집]
3.1.3. 요시다 세리나[편집]
3.1.4. 아다치 쇼우[편집]
썅놈.
5화 인물소개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3]다른 반 친구.
101화 인물소개
오오타, 칸자키와 함께 변태 3인방의 일원이자 리더격. 학창시절 꼭 한 명쯤 있을법한 똘끼형 변태 캐릭터다.[4]
사춘기 소년답게 성애에 대한 집착이 강한데다 뒤틀린 이성관으로 인해 섹드립의 수위가 상당히 과격하다. 또한 본인은 이에 대한 자각이 없으며 특유의 눈치없고 가벼운 성격탓에 시도때도 없이 낯뜨거운 음담패설을 해서 여자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정말 막나갈때는 아예 물리적으로 응징당하는 일도 다반사.[5] 주로 야마다를 대상으로 음담패설을 하기에 헌팅선배 등장 이전에 쿄타로가 가장 경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생각이 어릴 뿐 악의가 있는것은 아니며, 오히려 편견없고 순수한 성격 덕분에 주변과 벽을 쌓은 쿄타로에게도 친화력을 발휘해 스스럼없이 다가간 착한 아이다.[6] 저 뒤틀린 이성관 역시 실제 이성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인터넷발 루머를 쉽게 믿어버린 그의 순진한 성격 탓이기도 하다.
야마다에 대한 연심 자체는 진심인지 쿄타로에게 진지하게 상담하기도 했으며[7] ,내심 야마다와 본인은 이어질수 없다고 생각해 그녀의 섹스테이프가 유출되어 알몸이라도 구경하고 싶다는 속물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종합하면 단지 소시민적 면모를 가졌을 뿐 풋풋하고 서툰 사춘기 소년.
103화에서 야마다와 쿄타로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쿄타로에게 운동회때 기마전 기수로 대결을 신청했다.[8] 체육대회 당일 우천으로 인해 기마전이 취소될 위기에 놓이자 교사들에게 달려가서 기마전을 강행할 것을 요청하는데, 쿄타로 역시 옆에서 거들어 결국 기마전이 성사된다. 하지만 정작 기마전에서 쿄타로와 마주하자 '자신이 야마다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쿄타로도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꼴사납게 패배해주겠다'며 머리를 내미는데, 진심을 다하라는 쿄타로의 일갈에 전력으로 덤벼 쿄타로의 머리띠를 빼앗고 승리한다. 하지만 쿄타로의 머리띠를 벗기는 순간 야마다가 머리띠 안쪽에 써놓은 '쿄우'[9] 를 보고는 야마다의 쿄타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기마전 종료 후 바닥에 드러누워 눈물을 비에 씻어내며 패배를 인정한다.
애니 방영 이후 평가가 수직하락하고 있는데, 초반부의 섹드립이나 변태적인 기행이 쓸데없이 충실하고 생생하게 재현되었기 때문. 특히 2화에서 오오타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나 3화의 심리테스트 속 게이 망상은 거의 시각테러 수준의 충격을 안겨줬다. 내마위 초반부의 이치카와의 중2병 기질과 그로 인한 진입장벽은 워낙 유명하고 골수팬들도 경고를 많이 했다보니 애니 방영 이전부터 다들 각오를 하고 있었지만 아다치의 섹드립에 대해서는 그런 대비가 안 되어 있었던 점도 크게 작용했을 듯하다. 내마위의 진입 장벽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래서 '뉴비 슬레이어', '뉴비 커터' 등으로도 불린다.
3.1.5. 칸자키 켄타[편집]
폭탄 제거반.
5화 인물소개
성우: 사토 겐[10]다양한 성벽.
101화 인물소개
아다치, 오오타랑 어울려다니는 야구부 소년. 예쁜 여성은 안 좋아 하고 살 찐 여자가 좋다는 발언을 하여 이치카와가 마음 속에서 “폭탄 제거반”(ブス専くん)[11] 이라 별명을 붙였다.
아다치와 함께 시모네타 개그를 선보이는 캐릭터로 뭐든지 섹드립으로 이어지는 기상천외한 발상력에 이치카와는 '인생 즐겁게 산다'라고 평가했다. 일종의 성벽으로 살 페티쉬가 있어서 하라 호노카를 좋아하는데 둘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취향이 다소 변태스러울 뿐 연애관 자체는 평범한 것으로 보이며,운동부 소년 답게 적극적인 성격 또한 가지고 있어서 의외로 연애에 관해선 본작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2]
야구부원이라 항상 머리를 밀고 다니는데, 부활동이 없을땐 구레나룻을 길게 기르는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하고다녀 하라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친구들한테만 까발리는 성벽 때문에 티가 안 나는 건지, 대외적으로는 건실하고 매너있는 호남형이기 때문에 의외로 여자들한테 이미지가 좋다. 그리고 까까머리라서 그렇지 얼굴도 미남상이다.
3.1.6. 오오타 치카라[편집]
돼지.
5화 인물소개
성우: 후쿠시마 준[13]돼지.
101화 인물소개
아다치, 칸자키랑 어울려다니는 일원. 뚱뚱한 캐릭터이며 그나마 가장 상식인. 그래서인지 가장 행적이 적다.
보통 아다치가 선넘는 섹드립이나 성희롱을 하면 칸자키가 흥분하고 오오타가 만류하는 식으로 대화가 흘러간다. 중학생 치곤 굉장히 점잖은 편.
아이돌과 연예계 가십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아이돌 화보 잡지나 출연 프로를 자주 챙겨 보는 듯.
3.1.7. 하라 호노카[편집]
폭탄제거반이 호의를 갖고 있지만 못생긴 건 아니다.
5화 인물소개
성우: 토요사키 아키[14][15]칸자키가 마음을 품는 따뜻한 사람.
101화 인물소개
칸자키가 좋아하는 여학생. 풍만한 살집과 귀여운 얼굴 때문에 칸자키의 욕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살집 때문인지 가슴도 또래들에 비해 상당히 큰 걸로 묘사된다. 악의 없이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어 야마다에게 타격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미술부 소속으로 그림을 매우 잘 그리는데 이 때문에 그림 관련으로 이치카와와 접점이 있다.[16] 이런 접점과 이치카와가 하라를 감싸는 행동을 취한 적이 있기 때문인지 야마다는 하라와 칸자키의 사이를 알면서도 의외로 이치카와와 함께 있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나 외양 면에서도 하라와 이치카와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기에 더 그런 것으로 보인다.
남녀 주인공 및 야마다의 절친 코바야시와 함께 캐릭터 굿즈도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을 보면 하라도 컬트적 인기가 있는 캐릭터인 모양. 생긴것과 같이 순하고 포근한 성격이라 이치카와에게도 말을 잘 걸어준다.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서로 좋아하는 걸 동급생중에는 가장 빨리 알아차렸다.[17]
이치카와가 일부러 “추녀(원문은 醜女)는 아니다”라 말한 것을 보면 귀여운 얼굴인 듯.
연재 초반에는 엑스트라 급으로 수수한 얼굴이었으나 회차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작화가 상승되어 지금은 등장인물들 중 손에 꼽을 정도의 미인이 되었다. 이전의 통통함이 많이 사라진건 덤. 심지어 신체의 비율도 상당히 보기 좋게 변했다.
연애에 대한 동경이 상당히 강한지 '망상이라면 나도 자신있어'라고 자부하는데 '(쇼핑하러)어디까지 갔어?' 라는 말을 '진도 어디까지 나갔어?'로 받아들이거나 '남친 생기면 하고 싶은 거 있어?' 라는 말을 야한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걸 보면 망상의 수위가 상당히 높은 듯하다.
3.1.8. 난죠 하루야(헌팅선배)[18][편집]
첫등장에서 등굣길에 야마다에게 헌팅을 시도하여 이치카와의 노여움을 샀다. 계속해서 야마다에게 질척거리던것을 못본채할 수 없었던 이치카와가 야마다가 끈질기게 달라붙는 선배에 못이겨 선긋기를 포기하고 라인을 주기 직전에 자전거를 던져 그것을 막는데 자전거가 하천에 빠져버린다. 이후 하천에 빠진 이치카와의 자전거를 솔선수범해서 꺼내준다.[20] 이치카와를 자전거 군 이라고 부른다. 신사 참배현장에서 만난 이치카와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한턱 쏜다더니 레스토랑에 데려가 야마다의 라인을 가르쳐달라며 양아치로 보이는 친구들을 데리고 압박한다. 이치카와는 야마다가 곤란할것을 알기도 하고 자신과 썸타는 여성의 라인을 남자로서 알려주고 싶었을 리가 없기에 텔레파시로 대화한다며 대충 넘기려고 부정하지만 생글생글한 얼굴로 거짓말 말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아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인싸 남자 선배(+금발)의 유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쫄아서 멘붕에 빠져있던 이치카와를 이후 현장에 있던 모에코가 재치있게 구해준다.
야마다는 이 남자가 안중에도 없지만[21] 잊을 만하면 등장해서 이치카와의 열을 돋구는 인물. 딱히 악역이 없는 이 만화에서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다. 적어도 중간보스 정도의 기믹은 맡을 위치의 캐릭터.[22]
85화에서 고백 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야마다의 거절에 깔끔하게 물러나준 것으로 그동안 질척대던 것 과는 달리 물러날때는 쿨한 사람이었다는게 드러난다. 85화에서 졸업식 이후 축사를 했다가 긴장이 풀려 쓰러진 이치카와가 걱정되어 보건실에 따라온 야마다를 찾아 들어와 할 얘기가 있다고 한다. 이치카와는 야마다에게 아키타 켄타로 열쇠고리를 던져주고 좀 더 잘 거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마주앉은 두 사람, 야마다가 그간 축구를 하는걸 지켜봤다고 해주자 얼굴을 붉히고 자긴 재능의 한계를 느껴 축구를 포기했다고 한다.[23] 그리고 자기와 달리 영화까지 나오는 야마다는 대단하다며, 그간 야마다의 멋진 모습을 보고 동경해왔다며 좋아한다면서 두번째 단추를 받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야마다 역시 그런 동경하는 기분을 이해한다며, 자기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래서 손이 이미 꽉 차있어[24] 그건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한다. 그런 대답을 받자 헌팅 선배는 더 이상 질척대지 않고 쿨하게 물러난다. 밖에서는 마미야와 모에코가 지켜보고 있는 상태. 마미야의 말에 따르면 "이건 그냥 의식 같은 거"라고 해서, 사실 헌팅 선배도 이미 이치카와와 야마다 사이의 서로 좋아하는 기류를 파악하고 있던터라 거절당할 걸 염두에 두고 찾아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밖에 나와서 마미야가 왜 다쳐서 축구를 그만뒀다는 소리를 안했냐고 묻자 "동정에서 사랑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까"라고 대답해, 불쌍한 척이라도 해서 애정을 받아볼 생각도 없이 애초부터 깔끔하게 물러나 줄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기껏 둘이 있게 해줬더니 이치카와가 금방 문을 열고 나오는 걸 보고 당황하고, 이어 야마다도 나와서 둘이 눈을 마주치더니 얼굴을 붉히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걸 보며 어깨를 으쓱한다.
여자 관계는 좀 복잡한듯.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는 여성과 데이트를 해주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어장관리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야마다의 손을 강압적으로 잡기도 했고,(엄연한 범죄 행위) 썸타는 여자가 있는데도 야마다에게 들이대는 등 여자관계가 꽤 무서운 캐릭터다.[25]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는 아다치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는데 무려 '어차피 남자와 여자는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라는 말 그대로 남녀관계는 그저 '한 순간의 유희'일 뿐이라는 식의 답변이 나온다. 야마다를 꼬시면서 온갖 수단방법 가리지 않았던 것이 납득 가는 답변.
전반적으로 성격 좋고 남자다운 캐릭터에 가깝다. 쿨하게 물러난것도 그렇고 이치카와의 자전거를 건져준 것도 그렇고 말이다. 다만 좀 애매하게 나오는 부분이 있다면 어차피 남자와 여자는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헌팅 선배 본인의 말처럼, 여자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금발 양아치의 여러 겉모습이 단적으로 묘사된 것이다.[26]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성격 좋고 남자다운 편이다.
야마다가 이치카와에게 고백하는 113화까지 본작에서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가장 뚜렷한 악역이자 반동인물이며, 그나마 가장 악인에 가까운 인물.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는 거의 메인 빌런급으로 묘사되며, 일부 어그로꾼들이 NTR 드립으로 분탕을 칠 때 맨날 소환되곤 했던 터라 팬덤에서의 평판이 더더욱 땅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정작 작중에서는 85화 이후 비중이 완벽하게 증발했으며, 주인공들의 고백 이후로 둘의 관계에서 암시되는 시련들은 하나같이 헌팅선배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것들뿐이다.[27]
3.1.9. 마미야[편집]
난죠 하루야(헌팅 선배)의 지인으로 같은 학년이다. 하루야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고 집이 가깝다고 한다. 42화에서 하루야가 안나를 꼬실 때 주변을 어슬렁 거려서 모에코와 세리나가 둘이 무슨 관계냐고 서로 쑥덕 거렸지만 둘 다 자세한 건 모르는 듯 하다.
이후 도서실에서 안나가 쿄타로와 친한 걸 보고 "설마?" 라고 말하며 당황한 걸 봤을 때 둘이 사귀는 사이라고 짐작한 듯 하다.
3.1.10. 카나오야 린[편집]
야마다와 같은 학급의 등장인물. 밝은 색의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요시다 세리나, 야마다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특히 요시다 세리나와는 초등학교 시절 주욱 같은 반으로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허나 중학 진학 후에는 야마다, 요시다와 다소 소원해졌으며, 같은 반임에도 소위 야마다 4인방에 끼지 못하고 따로 행동한다. 이 때문에 요시다에게 “야마다 추종자”라며 반감을 드러낸 적도 있다.
야마다의 얼굴에 농구공을 맞춘 장본인이었지만 고의는 아니었고,본인도 이후 사과하려고 몇 번 각을 쟀으나 좀처럼 타이밍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도서관에서 먼저 말을 걸어준 야마다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말을 붙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사과를 하면서 화해했고, 자신에게 화를 냈던 요시다와도 화해한다.
겨울 방학 이후 요리 실습에서 야마다, 이치카와 커플과 같은 조가 돼서 계란을 제대로 깨지 못하는 야마다를 갈구고, 3학년이 돼서도 야마다 일행과 같은 반이 되는 등 한번씩 모습을 드러낸다.
3.1.11. 안도 칸나[편집]
"그런 거라면 성대하게 축하해줘야지!"
100회
101화
3학년부터 같은 반이 된 연애사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 아다치 피셜 전 학년에서 리더격 존재였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 반에서 썸을 타고 있던 커플을 진전시키겠다며 전 학급이 말려든 강제고백 이벤트를 개최한 전적이 있어, 이치카와의 기피 대상이 되었다.[28]
3.1.12. 한자와 유리네[편집]
이치카와는 사람들이 등을 떠밀어주지 않으면
고백 못 하는 타입이야?
108화
3학년부터 같은 반이 된 과묵한 여학생. 내마위 번외편(2022.07.19)에서 본명이 공개되면서 작가의 단편작인 한비라키상#의 등장 인물 한자와와 동일 인물임이 확실시되었다.한비라키상 이치카와, 모에코, 코바야시와 초등학교 동창이다.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초등학교 시절 코바야시의 노출에 눈을 떼지 못하며 얼굴을 붉힌 전적이 있고, 지금은 안도와 대화하던 야마다가 '칸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했더니 나타나서 그건 자기만의 애칭이라고 독점욕을 드러내는 등 백합의 향기를 풍기는 인물이다. 이름이 유리네[29] 인 것도 노린 건가 싶을 정도.
야마다와는 다른 방향으로 고고하고 범접히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는 장신의 스타일 좋은 미소녀지만, 사실 유치원때 바다물고기 도감을 아직도 들고 다니면서
처음엔 3학년 초반에 칸나와 붙어서 조용히 있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야마다가 칸나의 호칭을 붙이면서 놀때 다가와 "칸나는 내가 부르는 호칭이야."라며 칸나에 대한 독점욕을 행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코바야시가 초등학교때 친했다고 하자 쑥쓰러워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이치카와가 이 이상 자신들의 사랑이 남들에게 들키기 전에 야마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커튼 뒤에서 단 둘이 대면했을때 우연히 도서관에 들렀다가 그 광경을 들켜버린다. 직후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다시 책을 보는 모습을 보고 이치카와는 남의 연애에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여기고 고백을 속행하려 했는데 어느 새 자기도 모르게 두 사람의 코앞까지 다가와있었다. 자신도 자신의 행동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듯 눈에 띄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혼비백산 퇴장하고, 이 과정에서 책을 떨군다.
이후 자리 배정때 처음엔 이치카와의 옆자리에 배정되는데, 야마다한테 자신이 시력이 약하니 바꿔달라는 뻥을 쳐서 야마다를 일부러 이치카와의 옆에 붙여놓고는 그걸 보고 만족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또 연애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걸 보여주는데 바꿔준 이 자리는 가장 친한 칸나의 뒷자리이다. 아무리 반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여도 조용한 타입의 캐릭터가 3학년에 자기랑 가장 친한 친구랑 앞뒤자리에 앉을 수 있음에도 양보하는걸로 보아 남 연애에 엄청 관심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하지만 수학 여향에서는 이치카와에게 칸나가 둘을 이어주려고 벼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거나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다른 길로 불러냈을때 야마다가 쓰고 있던 가면을 쓰고 야마다 흉내를 내서 칸나를 속이는 등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자기들만의 페이스로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면서 둘이 성공적으로 사귀게 되는데 일등공신이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야마다와 캐릭터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고 색만 반전시킨 느낌이라 '야마다 얼터' 내지 '백마다'라고 불린다. 심지어 이건 작중 공인인지 주변에서 도 한자와와 야마다가 닮았다고 놀리고 야마다도 "내가 원조다"라며 고집을 부린다.
3.1.13. 양아치 삼인방[편집]
중앙의 투톤 모히칸 거한인 쿠게누마를 중심으로 셋이서 돌아다니는 양아치 삼인방. 3학년 때부터 이치카와 & 야마다와 같은 반이 되었으며, 이치카와를 예의주시하다가 체육대회 준비때 다가와 반 대항 기마전에서 기수를 맡아달라고 반 협박조로 제안한다. 이때 이치카와더러 꼬맹이라고 했다가[30] 옆에서 듣던 야마다가 발끈해서 "꼬맹이 아니야."라고 하자 무안해하며 물러선다. 이때 이치카와더러 "배짱이 있는 것 같았다"라고 하는 걸 보면 꼬맹이라고 한건 딱히 나쁜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단어 그대로 의미로 내뱉은 말로 보인다. 이후 이치카와는 아다치와의 정면승부를 받아들여 기마전의 기수로 참전한다.
체육대회 당일의 기마전에선 아깝게 졌지만 이때 이치카와를 높게 샀는지 수학여행 시점에선 가끔 얘기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거칠어보이지만 의외로 성격은 좋은 듯.
한자와 문단에 있는 야마다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 야마다 오른쪽 뒷편에 쿠게누마와 그 따까리로 보이는 둘이 같이 찍힌 모습을 보면 야마다, 요시다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보인다.
3.1.14. 이시무로 유스케[편집]
처음 조명된 것은 31화. 야마다가 이치카와랑 라인 아이디를 교환하려고 고군분투할 때 모에에게 라인을 교환할 상대로 지명된다. 이때 야마다의 입으로 같은 멘션에서 야마다네 바로 아래 층에 살고 있으며, 부모님끼리 서로 친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만 야마다와는 친하지 않은 것을 넘어 아예 접접조차 존재하지 않는 듯. 마지못해 라인을 교환하기 위해 말을 걸때도 말을 붙이기 매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졸업식 축사 대표를 정할 때 하라와 함께 모범생으로 언급만 되었다가 3학년에도 이치카와, 야마다와 같은 반이 된 것으로 나온다. 100화에서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보고 같은 반인 돼서 기쁜 나머지 실수로 이름으로 불렀을 때 모에코가 커버를 쳐주기 위해 "야마다는 아무한테나 터울 없이 굴어서 큰일이다" 라며 이시무로의 등에 야마다의 손을 가져다댈때 이치카와에게 저지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3.2. 교직원[편집]
3.2.1. 마에다 선생님[편집]
야마다와 이치카와의 2학년 담임선생님. 과목은 불명. 20화에서 야마다가 도서실에 과자를 가져 온다고 생각하자 책상을 쾅 치면서 혼내려 했을 정도로 난폭한 부분도 있지만, 이치카와의 논리에 반박하지 않고 넘어가거나 이치카와가 말을 많이 해서 대견스럽다고 칭찬해주걸 보면 나쁜 선생님은 아니다. 그냥 어느 학교에나 한둘쯤은 있는 엄격한 선생님 정도. 오히려 나중에 나온 모습을 보면 이치카와가 친구들의 중심에 선 걸 보며 기뻐하며 많은 성장을 이뤄낸 제자에게 졸업식에서의 재학생 연사를 맡기고, 나중에 졸업식장에서 이치카와가 연단에 서기 전에 잘됐다며 울기까지 하는데, 이정도면 제자의 성장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는 좋은 선생님이다.
58화에서 이치카와가 팔이 다쳤을 때 "노트 필기 같은거 도와줄 친구가 있니? 야마다...라든가." 라고 말한 걸 보면 둘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치카와의 성적이 떨어져서 개인 면담할 때 "선생님도 나름 기혼자니까..."라고 중얼거리는걸 보면 아예 둘을 커플로 확정지은 듯.
3.2.2. 보건 선생님[편집]
12화에서 이치카와가 보건실에 갔을 때 등장. 이땐 이치카와에게 야마다가 놓고 간 체육복을 가져다 달라는 심부름을 시키는 정도의 비중이었으나 3권의 보너스 에피소드에서 이치카와와 야마다 보건실에서 꽁냥대자 복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자리를 피해주는 걸 보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하다.
3.2.3. 도서위원 선생님[편집]
30화에서 등장. 안경 쓴 중년 여성. "도서관 내 음식물 금지" 라는 벽보가 붙어 있자 야마다, 이치카와가 왜 그런 벽보가 붙게 된건지 궁금해서 찾아 갔다. 사실 누군가가 버린 사탕 봉지를 보고 붙인 것이었다. 하지만 야마다는 무시하고 계속 도서관에서 간식을 먹으려다 도서위원 선생님한테 들킬 뻔 하는데 이치카와가 야마다의 손을 붙잡아서 간식을 숨겨준다. 그걸 보고 둘이 썸타는 걸로 오해하여[31] 헛기침하는 걸로 등장 끝.
3.2.4. 모리야 선생님[편집]
4. 가족들[편집]
4.1. 이치카와 가족[편집]
4인 가족으로 메구로구에 있는 2층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다.
자가용은 혼다 스텝왜건 5세대 스파다로 추정 된다.
4.1.1. 이치카와 카나[편집]
4.1.2. 이치카와의 어머니[편집]
46세[32] . 쿄타로와 카나의 눈동자를 비롯한 외모는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듯 하다.[33] 야마다나 이치카와와 대화하는 것을 보면 성격이 상당히 유한 편이다. 아들인 쿄타로와도 관계는 좋은 듯 하다. 야마다와 대화했을 때 아주 예쁜 아이와 대화하느라 긴장했다고 한다.[34] 다만 자식들을 많이 아끼는 것과는 별개로 자식들의 연애 관련으론 많이 둔하다. 동성 친구밖에 없는 카나가 늦게 들어온다고 할 때는 남자친구일거라고 헛다리를 짚는 반면에 야마다가 이치카와가 감기로 결석했을 때 집에 찾아왔다가 이치카와가 잠들자 집앞에서 서성거리다가 마주치는데, 그리 심한 감기가 아니란 걸 듣고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는걸 보고서도 좀 별난 애정도로 생각하지 이치카와와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걸 전혀 눈치 못챈다.
집 근처 마트에서 파트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4.1.3. 이치카와의 아버지[편집]
작중 대사도 거의 없고 생각도 알수 없지만 야마다를 볼때의 표정을 보면 이치카와의 어머니와는 다르게 둘의 관계를 일찍이 눈치챈듯.
4.1.4. 이치카와의 할머니[편집]
성우 - 오오토리 요시노
50화에서 이치카와네 가족이 연말에 방문할 때 등장했다. 아키타에서 살고 있으며 이치카와를 쿄쨩이라 부른다. 이치카와가 팔이 부러져서 일찍 떠나는 바람에 등장이 적었다. 이치카와가 왠지 어른스러워 졌다면서 칭찬해준다.
4.2. 야마다 가족[편집]
3인 가족으로 메구로구에 있는 고급 맨션에 거주 중이다.
맨션 외관 모델은 사이타마시에 있는 그랜드 미드 타워스 오미야 스카이 타워. 구글지도 스트리트 뷰
4.2.1. 야마다의 엄마[편집]
CV. 미나구치 유코일에는 엄격하지만 집에서는 상냥하다.
101화 인물소개
41세. 딱 부러진 귀부인 같은 이미지로 상당히 딱딱한 인상이나, 야마다의 어머니답게 대단한 미인에 몸매도 빼어나다.
학부모 상담 편에서 첫등장하였다. 이 때는 딸에게 자세를 바로 할 것을 주문하며 예의범절을 중히 여기는 고지식하고 빡빡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으나, 야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중 밝힌 바로는 집에서는 딸을 '안나쨩'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풀어지는 성격이라고.[37] 야마다의 헤어스타일 등도 어머니의 코디라고 한다.
이치카와가 야마다가에 방문한 64화에서 재등장하였는데, 학부모면담 때의 딱딱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딸의 뺨을 주무르거나 파자마를 칭찬하며 귀여워하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선보인다. 딸의 친구인 코바야시가 알레르기가 심한 체질이란 것도 알고 괜찮았냐고 심각하게 걱정을 해주는 등,[38] 딸의 교우관계에 밝고 마음씀씀이도 따뜻한 좋은 어른. 다만 이때 야마다가 이치카와가 집에 있다는 걸 숨기고 있었던 탓에 이치카와는 졸지에 메탈기어 솔리드를 찍었다. 여담으로 이때 치마를 벗고 팬티스타킹만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셔서 남성 독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39]
밸런타인 초콜릿 만들기 에피소드에서 이치카와와 정식으로 첫대면한다. 딸에게 언질이 없었는지 처음 보는 남자애가 여중생 그룹에 섞여 집안에 들어오자 의아해한다. 당황한 모에코가 이를 커버한다고 자기 남자친구라고 소개해버리는 바람에[40][41] 딸의 미래 남친의 첫인상이 상당히 꼬일 뻔했지만, 이치카와가 용기를 쥐어짜내 해명한 덕에 오해는 금방 풀렸다. 그리고 혹시 '이치카와 군'이 아니냐고 묻는데, 사실 학부모면담 당시 안나가 이치카와의 어머니에게 별나게 살갑게 굴었던 것을 기억하고, 딸이 이치카와라는 남자아이와 친하단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이치카와를 언급할 때 딸이 보인 수줍은 반응을 보고 딸이 이치카와에게 친구 이상의 호감을 가진 것도 이미 그 시점에서 눈치 챈 듯하다. 첫 등장시 보여줬던 도도하고 엄한 어머니상과는 다르게 친구들에게도 자상한 흔한 어머니였다.
친구 모임이 끝난 뒤에 야마다가 이치카와에 대한 감상을 묻자 "안나 다웠다"고 한마디를 남긴다. 물론 안나는 아직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후 야마다가 이치카와의 생일에 이치카와의 집에서 외박을 하는 부모 입장에서 충분히 간담이 서늘해질만한 행동을 했음에도 오히려 야마다의 행동을 응원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42] 이후 히로시마에서 안나가 바다에 폰을 빠뜨려 연락두절이 되는 해프닝이 겨우 마무리될때 안나가 "자신은 쿄타로를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작가의 트위터 보너스 컷에서는 폭신폭신한 동물 파자마를 입어 야마다 부녀를 경악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인인지라 인기가 많았는지 살면서 자기가 고백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야마다의 아버지의 경우는 본인이 좋아해서 그쪽에서 고백을 하게 유도한 모양이다.
4.2.2. 야마다의 아빠[편집]
39세. 64화에서 첫 등장. 당시에는 아직 야마다의 부친이라는 암시 정도로 마무리되었으나 이후 작가 트위터에 아내와 딸과 함께 있는 컷이 올라오면서 가족임이 확정되었다. 70화에서 밝혀진 직업은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 딸이 종종 언급한 바로는 어릴적부터 늘 여러 일에 도전했다 쓴맛을 본 야마다를 매번 위로하고 먹을 것을 만들며 응원해줘서 밝고 낙천적으로 키워낸 다정다감한 어른으로 추정된다.프랑스 요리 셰프.
101화 인물소개
야마다는 자기 아버지를 이치카와와 닮았다고 평했는데,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안해보면 겉으로 풍기는 위협스런 인상[43] 과 달리 매우 좋은 아버지인 듯하다. 그리고 실제로도 눈을 가리는 음침한 머리스타일 등이나 눈매 등이 상당히 닮았다.[44] 과연 딸의 외모 유전자는 어디 가지 않는지 덥수룩한 앞머리를 올리면 샤프하고 권태로운 느낌의 미남자다. 위압감에 벌벌 떨던 모에코가 맨얼굴을 보자마자 반했을 정도.
다만 이치카와와는 엄청난 차이가 하나 있는데, 이치카와는 물론 독자들도 하나같이 놀랄 정도로 엄청나게 큰 키가 바로 그것. 단순히 위압감을 위한 과장된 연출도 아닌 것이, 본인이 사는 타워맨션 엘리베이터 입구보다도 커서 고개를 수그리고 탑승한다. 이치카와가 허리에 겨우 오는 묘사상으로는 3미터는 되어보이지만 이건 만화적 과장이라고 쳐도, 위의 보너스 컷을 보면 170이 넘는 딸내미도 본인 어깨까지밖에 안 온다. 못해도 2미터는 족히 되며 220cm까지도 잡을 수 있을 듯.
64화에서 부인의 대사로 곧 돌아온다는 언급이 나온 후 후반부에 실물로 등장한다. 야마다家에서 탈출한(?) 이치카와가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딱 마주치는데, 그 체구와 어쩐지 섬뜩한 분위기의 압박에 보자마자 쫄아버린다.[46] 그렇게 이치카와와 말없이 스쳐지나가는 그였으나, 자기 집이 있는 맨션에서 자기 딸의 체육복을 입고 나온 처음 보는 남학생을
그리고 69화에서 오해로 인해 나갔다가 돌아온 야마다와 이치카와 앞에 등장, 코바야시를 비롯한 친구들이 초콜릿 만들던 걸 도와주는데 나름 멘탈 강한 세 사람도 못 견디고 벌벌 떨고 있다. 본인은 작은 소리로 "이렇게 하면 안돼..." 중얼거릴 뿐인데 눈빛도 말투도 음침하게 묘사되는 걸로 보아 이치카와와 비슷한 성격인듯. 그리고 마침 딸과 함께 돌아온 녀석과 다시 마주치고 만다.
이후 이치카와의 생일날 마침 산책을 나왔던 안나가 엉겁결에 이치카와네 집에서 하룻밤 자고 온다는, 아버지 입장에서 심장이 철렁할만한 일을 벌이자 통화를 하는 아내 옆에서 안절부절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나의 히로시마 촬영 에피소드 중 98화에서 안나의 폰이 바다에 빠지면서 하루 넘게 연락두절이 되자 제정신이 아니게 된 쿄타로가 괜찮은지만이라도 확인하기 위해 밤 11시에 비가 오는데도 우산까지 빼먹어가면서 멘션 앞에서 기다리자 몸이 차다면서 그를 집에 들인다. 수프를 대접해주면서 챙겨주기는 하지만 "걱정하실테니 부모님에게 연락하자, 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남의 집에 있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라는 한 마디로 안나가 이치카와네 집에서 자고 갔던 것을 명백하게 맘에 들어하지 않아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곧 쿄타로가 자기가 만든 수프를 먹고 맛있다면서 극찬을 하자 얼굴이 풀어지고(...), 안나가 엄마네 폰을 통해 자기에게 모르는 장소의 주소[51] 를 보냈다는걸 보여주면서 일단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시킨다.[52] 그 직후 쿄타로는 안나네 아버지에게 자신은 안나를 장난이 아니라 매우 진지하게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53] . 이에 저번에 자기 집에 몰래 들어왔던 것이나 안나가 이치카와네 집에 자고 간 것을 모두 불문에 붙인다는 듯이 자신의 몬헌 친구 코드를 주며 사실상 화해한다.
116화에서 안나와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쿄타로가
"잘 부탁한다."
같은 말은 아직 하지 않으마.
너희들이 그렇듯이 우리들도 부모로써 아직 미숙해.
요리는 말이야—...
레시피대로 만든다고 맛있은 법이 아니야.
몇 번이고 실패하며
자기 나름대로 고심한 끝에
안나에게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소중한 맛을
네가 앞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마.
라고 말한다. 이에 술기운이 돌은 야마다네 엄마가 "사내놈들은 왜 이렇게 말을 빙빙 돌리냐"면서 따지자 마지못해 "돼."라고 말한다.
이후 딸과 아내랑 포옹을 하면서 행복에 젖어있는 와중에 와중에 이치카와가 자기 무릎에 올라온 멍타로을 잘못 안았다가 시끄럽게 짖어 산통을 깨자 무서운 얼굴로 "이치카와 군, 역시 안 되겠어. 돌아가."라는 무서운(?) 농담을 해서 이치카와를 식겁하게 만든다.
사쿠라이 노리오 작가 특유의 '인간 관계에 서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근육거한 아버지' 캐릭터의 연장선상에 있는 캐릭터. 쓰리몬, 로롯로 등에도 유사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야마다의 아버지는 그 중에서도 으뜸가는 덩치를 자랑한다.
트위터판에서는 야마다가 어릴때 결혼반지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하자 냅다 연장으로 결혼반지를 끊어버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4.2.3. 멍타로[편집]
이후로 이치카와가 야마다에 집에 갈 때마다 종종 등장한다. 69~70화에서 야마다 집에서 초콜릿을 만들 땐 등장하지 않았다.
4.3. 아다치 가족[편집]
4.3.1. 아다치의 엄마[편집]
36화에서 잠깐 등장. 아다치보고 성적이 낮다며 혼내는 장면이 있다. 겉보기론 누나 정도로 젊어 보이며 갸루 패션을 하고 다닌다. 아다치구 문서에 나오는 아다치구 평균 가족 구성의 엄마같은 느낌이다.
106화에서 다친 이치카와를 치료하며 간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언급되었다.[55]
5. 기타[편집]
5.1. 스와 유키[편집]
야마다 안나의 매니저. 14화에 스와 씨라 불리며 언급되었는데 80화에서 이치카와가 야마다의 촬영장을 방문하며 먼발치에서 목격했고, 81화에서 처음 제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낮은 힐을 신은 야마다보다 10cm가량 큰 180대 중후반의 장신의 미남인 듯, 이치카와가 처음 보고 열등감과 위기감을 느낀다.[56]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소개시켜 주려고 손을 잡아끌고 데려왔더니 "친구...는 아닌 것 같네?"라며 죽은 눈으로 쳐다보는 게 첫대면. 그리고 이치카와의 눈이 예쁘다며 얼굴을 들이대는데 흡사 학생을 세뇌시키는 암살교실 이사장의 눈빛[57] 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악역스러운 인상이지만 사실 야마다가 인정한 좋은 사람인데다, 스와 역시 4년간 연예계에서 야마다의 보호자로서 야마다를 진지하게 지켜봐왔고 야마다의 시답잖은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성격인듯, 이미 이치카와 얘기도 많이 들어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관리하는 연예인에게 생긴 교제 상대라고 골치아파하긴 커녕, 촬영 현장에 와서 야마다가 연예계 일원임을 새삼 느끼고 위축되며 열등감을 품은 이치카와에게 그간 지켜본 바로는 야마다는 널 자랑스러워 하는것 같다며 인식을 교정시키며 격려해주는 그냥 좋은 사람이다. 사귀는 게 아니란 걸 알고 나서는 야마다가 폐끼친 것은 없는지 묻는 등 배려심도 넘친다.[58]야마다의 매니저. 눈이 무섭다.
101화 인물소개
5.2. 코다 니코[편집]
19세. 5화에서 여학생들의 대화로 언급만 되다가 8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야마다가 동경하는 모델로, 얼굴이 매우 입체적인 미인이라고 한다. 야마다의 동경을 받는것 치고는 오히려 이쪽에서 중학생에 불과한 야마다를 볼때마다 매달려서 응석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코다가 안겨들어도 당황하지 않고 응석을 받아주는 야마다를 보며 역시 쿨하다며 좋아하는데, 사실 이건 야마다가 코다를 너무 동경하던 탓에 그쪽에서 다가오니 긴장해서 입을 꾹 닫게 된 것이다.야마다가 동경하는 카리스마 모델. 19세.
101화 인물소개
트위터에서의 별명도 그렇고, 캐릭터 디자인도 비슷해서 한 때는 미츠도모에(쓰리몬)의 마루이 미츠바가 성장한 모습이 아니냐는 말도 돌았다[59] .
5.3. 니고리카와 군/이매지너리 쿄타로[편집]
CV - 후쿠야마 쥰우왕좌왕할 때 나타나는 마음속의 쿄타로.
101화 인물소개
안나가 좋아하는 작중작인 순정 만화 '너의 색 옥타브(키미오쿠)'[60] 의 남주인공. 장신의 미남에 처음엔 여주에게 까칠하게 반응하지만 은근한 다정함을 보여주는 츤데레에 손재주가 없는 갭 모에까지 보유한 전형적인 순정만화 남주다.
원래는 작중작의 인물이지만 가끔 쿄타로의 망상에서도 이매지너리 쿄타로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실 잘 보면 헤어 스타일이 쿄타로와 비슷하게 생겼다.[61] 주로 하는 일은 쿄타로를 부추기는 것으로 "사실 야마다가 너 좋아하는 거 아냐?" 라며 쿄타로에게 말하고, 쿄타로가 직접 부정하는 것이다. 진짜 등장인물이라기 보단 쿄타로의 야마다에 대한 갈등을 보여주는 캐릭터.
5.4. 루시퍼 니고리카와[편집]
고백 이후 야마다가 애정공세 수위를 급격히 높여가고 있고, 여름방학 합숙 에피까지 겹치면서 빌딩 수준으로 거대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5. @pig_man1209[62][편집]
삶이 힘든 소시민/식단 관리 중/라멘로[63] /사이토 호노카[64] /아키노 안나[65] /아오야마 유이/타키오카 리리카/citrus[66] /포로로카☆[67] /요코오 에리/콜럼학[68] 덕질 중/개쓰레기니까 답장 느립니다
야마다의 SNS 팔로워. 야마다가 SNS에 올리는 내용을 하나하나 분석까지 할 정도로 집착하는 터라 이치카와는 씹덕이라는 인상을 받고 학을 떼고 있으나,[70] 프로필 상태메세지에 '식단 관리 중'이라고 쓰여 있는 점으로 보아 흔한 남자 오타쿠의 스테레오타입과는 거리가 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트위터 목록 펼치기ㆍ접기 평소에 찍던 데랑 다른데 남친네 집인가......?
야마다가 이치카와 집 현관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선물받다니 별일이네... 누구한테 받은 선물이야? 안나쨩......
야마다가 이치카와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받은 팔찌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땋은머리 헤어스타일! 흔치 않은 화이트 코디잖아... 이브날에... 데이트인가... 하아...
야마다가 크리스마스 이브 때 팬케이크 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여긴...! 미타 본점이네요~ 거기다 카운터 끝에서 세 번째 자리고요. 이 자리 저도 자주 앉았었죠. 어쩌면 안나쨩이 앉은 전 같은 자리에 앉은 적도 있을지도... 앞으로는 저 자리가 제 지정석이 될 거 같네요. 언젠간 같이 가보고 싶네... 그때는 야채기름 얇은 면 코부타 라멘으로 주문하려고요. 안나쨩은 아침부터 부타 더블 가능한 타입인가요?
야마다가 라멘 가게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죽고 싶다
또 택시가 무시하고 지나감... 나 왜 살지?
못해먹겠네......
집에 가고 싶다... 집이지만......
평소 SNS에 쓰는 글
아키노 안나쨩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매일 보고 산다 하루하루의 힐링이 안나쨩뿐이야... 삶의 희망... 너는 나의 빛...
평소 SNS에 쓰는 글
안나쨩도 먹혀버렸단 소린가.........!? 끝났네......
야마다가 스캔들 터진 배테랑 배우와 투샷 찍은 사진을 보고
시발시발시발시발시발
믿을 수 없어...
아아아아아
개빡친다
우울해
약머금...
지금 저기압임요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뒤져
평소 SNS에 쓰는 글
안나쨩이 촬영하는 곳 자세히 보니 오노미치였어! 우리 동네네~~
야마다가 히로시마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고
다이어트 그만두자... 미타 본점 가야지......
안나쨩
찾았다
라멘 가게에서 야마다를 발견하고 올린 글
스포일러 펼치기ㆍ접기
팔로워의 정체는 코다 니코라는 야마다의 동료 모델로, 돼지새끼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야마다 덕질을 하는 중증 트위터 사용자로 밝혀졌다. 트위터 상태메세지에서 다이어트 운운하는 대목이나 특유의 말투, 야마다에게 택시기사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투정을 하는 장면,[1] 야마다를 부르는 호칭[2] 그리고 야마다에게서 힐링을 갈구하는 태도가 그 근거다. 그러다가 야마다와 함께 연기했던 남자 배우가 여자 관계가 매우 지저분한 인간임이 드러나서 야마다에게도 불똥이 튀자 흑화한 오타쿠 같은 모습을 보여서, 이러다 야마다를 해치는 게 아닐까 하는 노파심에 예의주시하던 이치카와에 의해 코다 니코가 맞음이 드러난다.[3]
시부야에서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도촬하여 트위터에 업로드했다.도촬 사진
5.6. 키노시타[편집]
CV - 히나타 미나미
117화에 등장. 이치카와의 초등학교 시절 베프 2명 중 한 명으로, 이치카와와 달리 명문 사립중 입시에 붙어 헤어졌었다. 이후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시모키타자와 데이트 에피소드에서 약속 장소로 가던 이치카와와 우연히 마주치고 반가운 해후를 나눈다. 이치카와에 비해 껑충 큰 키가 되었고, 명문 진학 학원에 통학하느라[71] 시모키타에 왔다고 한다. 서로 찐따면서 인싸들의 성지인 시모키타에서 재회한 게 신기하다고 즐거워하며 감상을 나누다가 뒤에서 접근한 화려한 외향의 갸루를 보고 본능적으로 눈을 까는데, 그 갸루는 <키미오쿠> 영화에서 갸루 역을 맡게 되어 미리 그 체험을 하기 위해 화려하게 머리를 물들인 야마다였고, 그래서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무려 이름으로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자 경악하는 눈빛으로 이치카와를 쳐다본다. 일본의 호칭 문화에서 요비스테를 거듭한 끝에 이성끼리 서로 이름으로만 부르게 된 것은 서로 연인 관계 정도로 친근하다는 증거이기 때문.
완전히 굳어 석화되어서 파스스 돌가루를 날리는 모습.